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훌리안 알바레즈의 이적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는 추가 조건을 포함하여 아틀레티코와 합의한 £81.5m(€95m)의 이적료로 시티의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될 예정이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월요일에 처음으로 아틀레티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협상이 진전되었음을 보도했으며, 두 클럽은 이제 거래를 최종 확정했다.
알바레즈는 이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로의 이적에 대한 개인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적에 대한 승인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24세의 선수는 최근 몇 주 동안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시티에서 두 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했다.
시티는 2022년에 알바레즈를 리버 플레이트에서 단 £14m에 영입했으며, 모든 추가 조건이 충족되면 거의 여섯 배에 달하는 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
이번 주 초, 아틀레티가 젊은 스트라이커 사무 오모로디온을 첼시에게 약 £34.4m에 판매하는 것을 재고하면서, 알바레즈를 더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은 것으로 널리 보도되었다. 아틀레티는 6월에 20세의 오모로디온에 대한 첼시의 £27.4m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 거래는 다시 진행 중이며 곧 최종 확정될 수 있다.
한편, 아틀레티는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영입도 가까워지고 있으며, 갤러거는 이적 승인을 받은 후 곧 스페인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동할 예정이다.
갤러거는 첼시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34.2m에 스페인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틀레티는 이미 레알 소시에다드의 센터백 로빈 르 노르망드에 £29.6m, 비야레알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솔로스에 £27.5m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