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첼시 이적에 관심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오시멘은 오랫동안 스탬포드 브리지로의 이적과 연결되어 왔으나,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에 합류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Mirror는 “첼시가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는 시도가 큰 타격을 입었다. 나폴리 스트라이커가 스탬포드 브리지로의 이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오시멘은 최근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포함한 스왑 딜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Athletic에 따르면 첼시와 나폴리는 오시멘을 임대로 데려오고 구매 옵션을 포함시키며,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시 합류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영구 이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Corriere dello Sport의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이 첼시로 합류하는 전망이 ‘흥미롭지 않다’고 밝혀지면서 이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번 소식은 첼시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으며, 이제 첼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다른 옵션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 팬들은 오시멘이 팀에 남아 계속해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