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2세 이탈리아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볼로냐 스타는 다가오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하며, 클럽이 20년 동안 기다려온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표로 미켈 아르테타의 수비진의 중요한 부분이 될 예정이다.
아스널은 또한 다재다능한 왼발잡이 수비수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33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확인했다.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볼로냐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뛰며 큰 주목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탈리아 측과 4천만 유로의 이적료와 5백만 유로의 추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협상은 볼로냐가 그들의 스타 수비수로부터 이익을 얻고자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진전되었다.
전 클럽인 바젤도 50%의 셀온 조항을 가지고 있어 이익을 양쪽 팀이 나눠야 했기 때문에 협상이 더 어려워졌다.
칼라피오리는 아스널과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스널 수비진의 인상적인 명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이미 팀의 주전 센터백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칼라피오리는 중앙이나 왼쪽 수비수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르테타 감독의 역습 수비수 사용 선호도와 일치한다.
또한, 재능 있는 선수는 미드필드로 올라가 볼을 가지고 공간을 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리카르도와 그의 가족을 아스널에 환영한다. 그는 훌륭한 영입이며 우리의 수비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을 줄 것이다.
“리카르도는 큰 성격과 인격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있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볼로냐와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뛰어난 발전과 성장을 이미 보여주었다.
“우리는 리카르도와 함께 일하며, 그를 팀에 통합시키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를 지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