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의 알바레즈는 시티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팀에서 19골을 기록했고, 팀은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알바레즈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4경기에 출전했으며, 시즌 동안 출전 시간 기준으로 시티의 필드 플레이어 중 8번째로 많은 시간을 뛰었다.
그러나 The Athletic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알바레즈가 시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티는 알바레즈의 이적을 막지는 않겠지만, 6천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추가로 1천7백만 파운드의 추가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알바레즈와 그의 가족은 맨체스터보다 더 따뜻한 기후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알바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티의 요구 가격을 맞출 의향은 없다.
알바레즈는 또한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옵션이 있을 수도 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 또한 알바레즈와 연결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시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후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스쿼드에 추가하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