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추가 선수 영입을 위해 여러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총 3억 2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 방출될 수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라파엘 바란, 앙토니 마르시알, 브랜던 윌리엄스를 계약 만료로 떠나보냈으며, 알바로 페르난데스, 도니 반 더 비크, 메이슨 그린우드, 윌리 캄바왈라도 판매했다. 반면, 조슈아 지크제와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는 중앙 수비수, 왼쪽 풀백, 중앙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네 개 포지션을 강화하려고 한다.
맨유는 자라드 브란트웨이트와 마티아스 데 리흐트를 중앙 수비수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이들이 불확실할 경우 첼시의 트레보 찰로바를 영입할 수 있다.
왼쪽 풀백 타깃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해당 포지션이 여름 동안 강화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잠재적인 공격수 추가로는 이반 토니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있으며, 래트클리프는 맨유 공격진에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추가하려고 한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의 마누엘 우가르테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유수프 포파나도 최근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맨유는 FFP 규정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어 큰 지출을 하기 전에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러 주요 선수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ESPN과 MEN에 따르면, 클럽은 몇몇 1군 선수들에 대한 ‘역오퍼’를 진행중이며, 이는 ‘대대적인 판매’를 준비하는 움직임이다.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계약이 12개월 남아있어 먼저 방출될 예정이다. 해리 매과이어, 제이든 산초, 스콧 맥토미니, 안토니도 매각 대상에 포함되며, 이들은 맨유에서 총 2억 3,900만 파운드를 소비했다.
매과이어와 완-비사카는 웨스트햄과, 맥토미니는 풀럼과 연결되고 있다. 산초는 PSG, 도르트문트,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라스무스 호일룬드는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