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전 레스터와 니스 골키퍼인 카스퍼 슈마이켈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덴마크 국가대표 주장은 지난 시즌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주 초 클럽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조 하트가 지난 시즌 끝에 은퇴한 후, 셀틱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었다.
슈마이켈은 파크헤드에서 브렌던 로저스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두 사람은 레스터에서 FA컵과 커뮤니티 실드를 함께 거머쥔 바 있다. 클럽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슈마이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셀틱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셀틱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진정한 열정과 성공의 상징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클럽입니다.”
“브렌던 로저스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최고의 감독이며,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선수들과 만나서 일을 시작하고, 물론 셀틱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셀틱을 정상에 유지하고, 이 훌륭한 팬들에게 더 많은 성공을 가져다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슈마이켈은 2016년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입증된 우승자이다.
로저스 감독은 슈마이켈의 경험을 클럽에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슈마이켈을 셀틱에 데려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는 진정한 퀄리티를 가진 골키퍼이며,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능력과 인성을 가진 선수입니다.”
“그는 내가 신뢰하는 사람이며, 승리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축구를 위해 살며, 그가 게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클럽에 오게 될 것입니다. 그는 셀틱에서 바로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 많은 성공을 목표로 하는 동안 그와 함께 일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