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동 소유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클럽의 재건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번 여름에 최대 7명의 주요 선수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랫클리프의 클럽 합류는 1월 이적 시장 직후 승인되었으며, 이번 여름은 그가 새로운 영입을 추가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그는 이미 CEO 오마르 베라다, 기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스를 영입하기 위해 뒤에서 작업해왔으며, 이 그룹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계약 중 첫 두 건은 이미 마무리되었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3,650만 파운드에 이적을 완료했으며, 레니 요로는 릴에서 5,200만 파운드의 초기 이적료로 이적했다.
맨유는 또한 라파엘 바란과 앙토니 마샬을 방출하고, 메이슨 그린우드를 마르세유에 판매하는 등 고액 연봉자들을 일부 정리했다. 그러나 이 세 명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선수는 아닐 것이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 스콧 맥토미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모두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ESPN은 맨유가 이 다섯 명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은 맥토미나이에 대한 제안을 이미 거절당했으며, 갈라타사라이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2023년에 매과이어의 이적을 탐색한 바 있다.
2022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카세미루도 방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하나이다. 브라질 선수는 맨체스터에서 힘든 두 번째 시즌을 보냈고,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대표팀에도 선발되지 못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보고되었다.
일곱 번째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안토니이다. 윙어는 카세미루와 같은 이적 시장에서 합류했지만, 맨유는 올해 초에 영구 이적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제 그의 임금을 부담할 팀이 있다면 임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