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이 알-이티하드의 전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되었다.
양측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양측 모두 거래 성사를 원하고 있다.
캉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캘빈 필립스를 영구 계약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웨스트햄은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약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신임 감독 훌렌 로페테기가 캉테를 오랫동안 흠모해왔으며, 거래를 추진할 수 있다.
로페테기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캉테를 영입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캉테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캉테는 첼시에서 7년을 보낸 후 알-이티하드와 2년 계약을 맺고 1억 72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계약을 체결했다.
캉테는 2023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7년 생활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캉테를 ‘클럽 레전드’로 칭하며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캉테는 2016년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하여 첫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후 FA컵과 유로파 리그를 들어 올렸고, 프랑스와 함께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캉테는 2021년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캉테의 마지막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경기 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계약이 만료될 때, 캉테는 첼시에 남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국 중동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