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일요일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게 패배하며 58년간의 무관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우스게이트는 패배 직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화요일 아침 잉글랜드 팬들에게 감동적인 성명서를 통해 사임 결정을 확정지었다.
“자랑스러운 영국인으로서, 잉글랜드를 위해 뛰고 잉글랜드 대표팀을 감독하는 것은 제 인생의 영광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모든 것을 의미했고, 저는 제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이제 변화의 시간이 되었고,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일요일 베를린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결승전이 잉글랜드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2011년 FA에 합류했을 때, 저는 잉글랜드 축구를 개선하기 위해 결심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8년을 포함하여, 저는 훌륭한 사람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티브 홀랜드보다 나와 함께할 더 좋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재능 있는 코치 중 한 명이며,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를 꾸준한 우승 후보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신을 재건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유로 2024 동안 선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우스게이트의 계약은 12월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그의 사임 결정 후 FA는 즉시 후임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