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새로운 왼쪽 수비수를 찾고 있으며, 지로나의 미구엘 구티에레즈를 스카우트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전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미 볼로냐의 조슈아 지크지를 영입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파리 생제르맹의 마누엘 우가르테를 노리고 있다. 왼쪽 수비수 자리에서 루크 쇼와 티렐 말라시아의 부상 문제가 있어,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로 데려왔으나 효과적이지 않았다.
구티에레즈는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로나로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도왔다. 유나이티드는 아직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구티에레즈가 왼쪽 수비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