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은 이번 여름, 에스파뇰 스트라이커 마틴 브레이스웨이트를 자유 이적 형태로 영입할 기회를 가졌다고 보도되었다.
33세의 브레이스웨이트는 과거 바르셀로나와 미들즈브러에서 뛰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번 더 뛰기를 원하고 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2022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 라리가에서 31경기 10골을 기록했다.
덴마크 국적의 브레이스웨이트는 2022/23 시즌 에스파뇰의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하여 팀을 승격시켰다.
그는 여전히 12개월의 계약이 남아있지만, 이번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확실한 칼버트-르윈의 미래
브레이스웨이트의 에버튼 이적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에버튼의 9번 도미닉칼버트-르윈의 미래도 불확실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칼버트-르윈은 에버튼 스쿼드의 중요한 선수로 남아 있지만, 계약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며, 아직 연장 계약을 맺지 않았다.
에버튼은 칼버트-르윈에게 새로운 계약을 설득하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며, 그는 계약이 끝난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함께 아일랜드로의 프리시즌 여행에 팀과 함께 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칼버트-르윈의 상황을 주시하는 클럽 중 하나이며, 그가 곧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에버튼은 이번 여름에 그를 팔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떠난다면 분명히 대체자가 필요할 것이며, 따라서 브레이스웨이트를 자유 이적으로 영입하는 것은 에버튼에게 위험부담이 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버튼은 첼시의 아르만도 브로야와 루턴 타운의 엘리야 아데바요 등 다른 스트라이커 목표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