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 2025

맨유가 영입을 고려해야할 ‘유로 2024 스타’ 선수들 4인

INEOS는 유로 2024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영진은 2023/24 시즌의 미지근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FA컵 우승으로 밝아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 유나이티드 스쿼드는 네덜란드인 감독의 이미지에 맞게 계속 구축될 것이며, 2024/25 시즌에 반등하기 위해 여러 영입이 필요하다.

맨유는 이미 여름에 볼로냐에서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으며, 여러 센터백 영입에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에서 여러 뛰어난 선수들이 유나이티드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것은 분명하다. 클럽이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다.

다음은 맨유의 여름 영입 목록에 포함되어야 할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네 명의 선수들이다.

1. 🇹🇷 페르디 카디오글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왼쪽 풀백 자원에 관해서는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루크 쇼는 유로 2024에서 완전히 회복했으며, 타이렐 말라시아도 1년 만에 복귀했다. 디오고 달로트도 약한 쪽에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러나 쇼와 말라시아의 부상 문제로 인해 안정적이지 않아, 맨유는 터키와 페네르바체의 페르디 카디오글루를 영입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4세의 이 왼쪽 풀백은 유로 2024에서 깜짝 준준결승 진출팀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역동성을 보였다. 카디오글루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수비수로, 인상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그는 클럽 레벨에서 여러 역할로 활용되었으며, 오른쪽에서도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맨유가 그를 영입할 경우 주로 왼쪽 풀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가격은 £30m으로 저렴하게 평가되고 있다.

2. 🇨🇭 댄 은도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미 은도예의 전 동료인 지르크지를 영입했으며, 스위스 국가대표 은도예를 확보하기 위해 다시 볼로냐로 향할 수 있다.

23세의 은도예는 지난 시즌 티아고 모타 감독 하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기용되었으며, 32경기에서 1,700분이 넘는 세리에 A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후반에 강하게 나타났고, 유로 2024에서도 개선된 폼을 이어갔다.

은도예는 전술적으로 인상적인 스위스 팀의 주요 공격 루트로 활약했다. 그의 빠른 속도로 인해 뒷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었고, 상대 박스 내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은도예는 독일을 상대로 똑똑한 골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와의 준준결승에서 브릴 엠볼로에게 현명하게 도움을 제공했다.

그는 전방 어디서나 뛸 수 있는 까다로운 선수이며,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선수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맨유는 은도예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는 탐색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도예의 영입 여부는 제이든 산초의 미래에 달려 있을 수 있다.

3. 🇪🇸 파비안 루이스

에릭 텐 하흐는 두 여름 전 프렌키 더 용의 대안으로 파비안을 고려했지만, 스페인 선수는 나폴리에서 스타로 떠오른 후 파리 생제르맹을 선택했다.

파비안은 프랑스 수도에서의 두 시즌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도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그의 명확한 역할은 큰 도움이 되었다.

유로 2024에서 파비안의 최고의 활약이 펼쳐졌다. 두 골을 기록하고 두 골을 돕는 등 챔피언이 된 스페인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중원의 중심에서 상대를 우아하게 돌파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맨유가 파비안과 같은 프로필의 선수를 원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여름 큰 미드필더 영입이 예정되어 있다. 파비안은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4. 🇪🇸 아이메릭 라포흐트

라포르트는 시티에서 5번의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2022/23 시즌 역할 축소로 인해 유럽 클럽들의 관심 부족 속에 다음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현재 30세인 라포르트는 이번 여름 맨유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신예는 아닐 수 있지만, 유로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이 여전히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스페인의 전진적 빌드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회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라포르트는 여전히 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으며, 그의 박스 내 수비 능력은 과소평가되었다.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은 그가 대륙으로 돌아오길 원한다면 고려할 것이다. 맨유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자라드 브란트웨이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우선 타깃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비상 대안 목록에 30세의 라포르트를 올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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