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클럽 브뤼헤와 크리스토스 촐리스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에 보너스가 추가되는 조건이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그리스 국가대표 윙어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촐리스는 베식타스로 이적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촐리스는 노리치 시티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트벤터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거쳐 클럽 브뤼헤에서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서 21골 29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5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클럽 브뤼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적료 역시 구단 역사상 최고 매각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특히 촐리스의 공격 생산성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유럽 상위 10개 리그 기준으로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만이 촐리스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엘링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보다도 높은 수치를 남겼다. 뛰어난 득점력뿐 아니라 기회 창출 능력까지 갖춘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아르테타 감독은 촐리스의 다재다능함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이지만 오른쪽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하다.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 뛰어난 결정력을 모두 갖춘 만큼 아스날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스날은 촐리스 영입과 별개로 모건 로저스와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촐리스의 합류는 공격진 보강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벨기에 리그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공격력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