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 알 이티하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되었다.
스페인 골키퍼 케파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임대되었으며, 티보 쿠르투아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후 스페인 거인 팀의 대체 선수로 계약했다. 그는 처음에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졌지만, 2024년 초반 안드리 루닌에게 선발 자리를 빼앗겼다.
첼시가 2018년 애슬레틱 클럽에 7250만 파운드를 지불한 이후 여전히 가장 비싼 골키퍼로 남아 있는 케파는 불확실한 미래를 맞고 있다. 마드리드는 아직 그를 재영입하는 데 설득되지 않았으며, The Athletic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의 ‘초기 제안’이 첼시에게 거부되었다고 한다.
첼시는 사우디 측과 다른 관심 있는 클럽들과 계속 협상 중이며, 29세의 골키퍼는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케파는 사우디 프로 리그로부터 전형적인 거액의 제안을 받았지만, 그의 이적 조건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만약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13회 스페인 국가대표 출전 경력을 가진 케파는 전 첼시 동료 은골로 캉테와 알 이티하드에서 재회할 수 있다. 캉테는 프랑스가 유로 2024 준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뛰어난 활약으로 찬사를 받았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을 다수 영입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더 많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마드리드 전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알 카디시야로 이적을 완료했다.
리버풀과 네덜란드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역시 사우디 클럽들의 주요 목표로 떠오르고 있으며, 알 나스르는 그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짝지으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케빈 데 브라위너도 언젠가 중동에서 제공하는 부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모하메드 살라는 여전히 이 지역의 꿈의 영입 대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