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풀럼에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4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 금액은 기본 4,23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으로 420만 파운드가 포함되어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팔리냐는 작년에 처음으로 이적이 실패한 이후 1년 만에 분데스리가 클럽에 합류하게 되었다.
팔리냐는 클럽 웹사이트에서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다. 나는 이제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서 뛰고 있다. 나에게는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팔리냐는 2022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풀럼으로 이적하여 약 1,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류했다. 그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첫 시즌 동안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두 시즌 동안 79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팔리냐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마이클 올리세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며, 잉글랜드 수비수 에릭 다이어도 토트넘에서 임대 후 영구 이적하였다. 바이에른은 2023-24 시즌에 바이엘 레버쿠젠에 의해 11년 만에 독일 타이틀을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