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릴의 수비수 레니 요로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계약 성사가 자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리버풀이 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들의 거래를 가로채기 위해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로에 대해 릴에게 5000만 유로와 추가 보너스를 제안했으며, 이 제안은 수락되었다고 나빌 젤릿이 전했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이 제안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지만, 요로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주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에 대한 협상을 가속화하려고 시도했으며, 이번 주 내로 계약을 완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릴과 이적료에 대한 합의를 찾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이는 6년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애슬레틱이 보도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요로는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영입에 여전히 유력한 후보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