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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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꿈꾸는 두산 블라호비치…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 기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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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an Vlah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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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블라호비치가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다리고 있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는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며, 가장 원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세의 블라호비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유계약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여러 빅클럽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공격수 영입 대상은 여전히 훌리안 알바레스다. 구단은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지만, 블라호비치는 현재까지는 대체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만약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이 무산될 경우 블라호비치가 다시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선수 측도 이미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선수의 계약 조건을 확인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협상 단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스포츠 디렉터 데쿠 역시 블라호비치가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단은 베식타스다. 베식타스는 3년 계약과 연봉 약 9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블라호비치는 협상을 보류한 상태다. 그는 월드컵이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 또는 라리가에서 더 경쟁력 있는 제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점은 바르셀로나에도 긍정적인 요소다. 블라호비치는 스페인 무대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움직인다면 기존 요구 조건 일부를 조정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선수 측이 요구하는 약 800만 유로의 순수 연봉과 계약 보너스, 에이전트 수수료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에는 부담이 되는 수준이다.

유벤투스와의 관계는 사실상 끝난 상태다. 구단은 기존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조건의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블라호비치가 이를 거절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유벤투스는 이미 블라호비치가 없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격진 개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유벤투스는 2022년 1월 피오렌티나에서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8,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지만, 결국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한 채 선수를 떠나보내게 됐다. 대신 고액 연봉 계약이 종료되면서 상당한 규모의 급여 부담을 덜게 됐다.

블라호비치는 뛰어난 결정력과 강력한 피지컬, 포스트 플레이 능력을 갖춘 정통 스트라이커다. 다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 바르셀로나가 최우선 타깃인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블라호비치 영입 가능성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블라호비치가 바르셀로나의 선택을 기다리는 가운데, 베식타스는 꾸준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르비아 공격수의 거취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이적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Source
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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