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센터백 맥스 킬만을 7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이 이적은 4천만 파운드의 거래로 알려져 있으며, 킬만은 런던 스타디움에서 전 울버햄프턴 감독 훌렌 로페테기와 재회하게 된다.
웨스트햄의 클럽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킬만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클럽의 관심을 알게 되자마자 이 기회를 잡고 싶었고, 여기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울버햄프턴에서 훌렌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을 정말 즐겼다. 그는 일류 감독이며,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그의 지휘 아래 더 성장할 자신이 있다.”
“웨스트햄은 거대한 클럽이며, 내 커리어에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느낀다. 62,500명의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훌렌과 팀 스테이텐과 오랜 대화를 나눈 후 클럽의 야망과 미래 계획에 큰 격려를 받았다. 웨스트햄에서 큰 성과를 내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새로운 선수로서 그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흥미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일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킬만은 루이스 길헤르미와 베테랑 골키퍼 웨스 포더링엄의 영입에 이어 로페테기 시대의 세 번째 영입이 되었다. 27세의 그는 6시즌 동안 울버햄프턴에서 151경기에 출전했으며, 떠날 때 클럽의 주장으로 있었다.
킬만의 이적료 일부는 그의 전 클럽인 메이든헤드 유나이티드에 돌아갈 예정이다. 메이든헤드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축구 5부 리그에서 경쟁하며, 이번 이적으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