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텐 하흐의 미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8위로 마친 후 불투명했으나, FA컵 우승과 시즌 후 리뷰에서 짐 랫클리프와 이네오스가 텐 하흐에게 신임을 보냈다.
텐 하흐는 클럽과의 계약 연장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두 개의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맨유의 기대 수준을 맞추기 위해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스는 텐 하흐가 지난 두 시즌 동안 두 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유럽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전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