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4/25 시즌을 앞두고 수비 강화를 위해 전 임대 선수 세르히오 레길론을 다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됐다.
지난 시즌 맨유는 모든 대회에서 거의 100골 가까이 실점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비수들이 다양한 시기에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큰 고민에 직면했다. 레길론은 지난해 여름 말에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의 대체 선수로 임대 영입되었으나, 위기가 완화되는 것처럼 보였던 1월에 계약이 중단됐다.
그는 이후 브렌트포드에서 임대를 마쳤으나, 현재는 원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왔으며, 토트넘에서는 그의 미래가 밝지 않다.
이제 충격적인 반전으로, AS는 맨유가 레길론을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만이 그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웨스트햄도 새로운 감독 훌렌 로페테기가 세비야 시절 레길론과 성공적으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는 유벤투스가 특히 알렉스 산드로가 클럽을 떠나면서 레길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