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이 올여름 수비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미 리즈 유나이티드 주장 파스칼 스트라위크 영입에 근접한 가운데, 토트넘의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와 아탈란타 수비수 오네스트 아하노르까지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
브라이튼은 세 선수 모두를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자원으로 평가하며 동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① 파스칼 스트라위크 – 수비 리더가 될 즉시 전력감
브라이튼이 가장 먼저 영입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파스칼 스트라위크다.
스트라위크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뜻을 리즈에 전달했고,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아 올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매각 기회가 됐다.
양 구단은 기본 이적료 1500만 파운드에 옵션 300만 파운드를 더한 총 18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은 스트라위크가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리더십을 제공할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하고 있다.
② 어니스트 아하노르 – 유럽 최고 유망주를 향한 도전
브라이튼은 아탈란타의 18세 수비수 어니스트 아하노르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약 4000만 유로 규모의 첫 번째 제안을 보냈지만 아탈란타는 이를 거절했다.
아하노르는 18세의 나이에도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두 차례 출전할 만큼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스날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역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단은 브라이튼이다.
다만 아탈란타는 이번 여름 이미 에데르송과 마르코 팔레스트라의 이적을 허용한 만큼 핵심 유망주까지 내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③ 루카 부슈코비치 – 토트넘보다 브라이튼 선택?
브라이튼은 토트넘 소속 크로아티아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 영입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부슈코비치는 이미 브라이튼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토트넘에도 브라이튼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토트넘보다 브라이튼이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해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여온 브라이튼의 시스템 역시 선수의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토트넘은 미키 판더펜, 케빈 단소,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헤케 등 센터백 자원이 풍부해 출전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노리는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스트라위크를 통해 즉시 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하노르와 부슈코비치를 미래 수비진의 핵심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단은 이번 세 건의 영입을 서로 경쟁하는 선택지가 아닌 하나의 프로젝트로 보고 있으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수비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여름 브라이튼의 수비진 리빌딩이 어디까지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