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2022/23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이 위업을 이룬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팀이 되었다. 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름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로 확고히 각인시킨 놀라운 시즌이었다.
하지만 축구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시티즌들은 2023/24 시즌에도 결국 다시 우승을 차지했지만, 타이틀 경쟁은 훨씬 치열했다. 아스널이 점점 더 강해지는 상황에서, 시티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다섯 명의 선수들이다.
사비오
Sky Sports에 따르면 브라질 윙어 사비오가 트루아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의 지로나에서 인상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챔피언스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비오는 왼쪽 측면에서의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로나는 시티 그룹의 일부로, 이번 이적은 오랫동안 예견된 것이었다.
사비오의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약간의 예외를 두긴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차세대 리오넬 메시’로 평가받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십대 선수는 클럽과 6년 계약을 구두로 합의했으며, 맨시티는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그는 2025년 1월까지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 복귀할 예정이다. 비록 여름 이적은 아니지만,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남미 시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FootballTransfers는 맨체스터 시티가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뉴캐슬 미드필더인 기마랑이스는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공격에 기여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특히 이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의 다재다능함과 끈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루카스 파케타도 좋아하지만, 웨스트햄 선수의 오프 더 필드 문제로 인해 이적 가능성은 낮다.
기마랑이스의 영입은 맨시티의 미드필드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다.
루카스 파케타
여름 동안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햄 스타인 루카스 파케타의 영입을 열망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파케타가 FA의 베팅 조사에 휘말리면서 클럽은 신속하게 8천만 파운드의 계약에서 철회했다. 당시 클럽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협상을 다시 고려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지만, 결국 어떤 제안도 나오지 않았다.
25세의 파케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혐의가 해소되거나 할인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브라질 선수의 영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산드로 토날리 사건이 다른 클럽들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자말 무시알라
유로 2024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자말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후 반등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맨체스터 시티는 대체자를 찾고 있다. 무시알라는 이 목록의 최상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영입은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