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권한을 행사하려는 짐 래트클리프가 주도하는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소수 지분 소유주인 래트클리프는 이제 클럽의 축구 운영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다수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2023-24 시즌의 참담한 결과를 겪은 후, 래트클리프는 맨유가 정상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이적 혁명을 감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와 연결된 선수들이 다수 있으며, FootballTransfers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10명의 스타를 목록으로 작성했다.
자라드 브란트웨이트 – 에버튼
에버튼의 스타 자라드 브란트웨이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선순위 센터백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21세의 브란트웨이트는 최대 7천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에버튼은 그에 대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맨유는 현재 다른 옵션을 살펴보고 있지만, 브란트웨이트는 여전히 그 포지션에서 최우선 선택지로 남아 있다. 맨유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면 다시 브란트웨이트 영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레머 – 유벤투스
브레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옵션 중 하나로, 유벤투스가 자금을 마련해 팀 개혁을 도모하기 위해 그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번개처럼 빠른 센터백인 브레머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가치는 약 6천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마티아스 데 리흐트 – 바이에른 뮌헨
자라드 브란트웨이트의 대안으로 현재 최우선으로 떠오른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마티아스 데 리흐트다. 독일에서 네 번째 또는 다섯 번째 선택에 만족하지 못한 네덜란드인은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바이에른은 그를 현금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협상이 시작되었고, 데 리흐트는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은 최소 5천만 유로를 원하고 있으며,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슈아 키미히 – 바이에른 뮌헨
ESPN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 목표 중 하나로, 노쇠한 카세미루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을 추진 중이다.
키미히는 최근 몇 년 동안 구단과의 관계가 점차 악화되면서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맨유가 그를 영입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아마두 오나나 – 에버튼
아마두 오나나는 조슈아 키미히의 대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FootballTransfers에 따르면, 그는 맨유가 이번 여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선수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오나나는 에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았으며, 맨유의 미드필드 중심에서 재능 있는 10대 선수인 코비 메이누와 함께 뛰기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주앙 네베스 – 벤피카
주앙 네베스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게 존경하는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거의 1년 동안 네베스를 영입 대상으로 삼아왔지만, 벤피카가 요구하는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는 에릭 텐 하그 감독의 팀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 – PSG
미드필더 포지션의 또 다른 잠재적 옵션은 PSG의 마누엘 우가르테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우가르테는 파리에서의 첫 시즌을 혼합된 성과로 마무리했으며, 프랑스 챔피언 PSG는 그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
두 클럽 간의 협상이 시작되었고, 우가르테도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앙 고메스 –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지막으로, 주앙 고메스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카세미루를 대체할 후보로 떠올랐다.
울버햄프턴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4천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메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목표 중 하나이며, 최근 브라질 국가대표 데뷔로 인해 여름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조슈아 지르크지 – 볼로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스무스 회이룬과 경쟁하고, 젊은 공격수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를 찾고 있으며, 조슈아 지르크지가 최우선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볼로냐의 스타 지르크지는 4천만 유로의 해제 조항을 가지고 있으며, 맨유는 그의 AC 밀란 이적이 지연되는 틈을 타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반 토니 – 브렌트포드
이반 토니는 또 다른 9번 포지션의 잠재적 옵션이지만, 조슈아 지르크지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선순위 목록에 올라 있지는 않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토니는 몇 달 동안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설이 있었으며, 유로 2024에서 최고 수준에서 매우 유용한 선수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