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은 데 리흐트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 리흐트는 2022년에 £68m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단 16경기만 출전했다. 유나이티드는 데 리흐트를 올여름 주요 수비 타깃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에버튼의 자라드 브랜스웨이트와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도 타깃에 포함되어 있다.
네덜란드의 데 텔레그라프는 유나이티드가 데 리흐트에게 계약 조건을 전달했으며, 곧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데 리흐트를 가장 어린 주장으로 임명했으며, 두 사람은 전화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유나이티드는 데 리흐트 영입과 별도로 브랜스웨이트를 위위해4300만 파운드의 첫 제안이 거절된 후 두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에버튼은 7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