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2026 FIFA 월드컵 최고의 신예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오른 게심 야신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라스부르 소속의 20세 모로코 국가대표 윙어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 감독 역시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올여름 첼시 공격진에 더욱 강한 돌파력과 스피드를 더하길 원하고 있다. 특히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형의 선수를 찾고 있으며, 게심 야신이 그 조건에 가장 잘 맞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심 야신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모로코 국적을 선택한 공격수다. 됭케르크를 거쳐 스트라스부르에 입단했으며, 현재 계약은 2030년까지 이어진다. 오른쪽 윙을 주 포지션으로 하지만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전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시장가치는 약 1,200만 유로 수준이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실제 몸값은 크게 상승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스트라스부르가 시장가 수준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훨씬 높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첼시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스트라스부르와의 관계다. 두 구단은 같은 멀티클럽 그룹에 속해 있어 다른 경쟁 구단보다 협상 환경이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이번 이적 협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스트라스부르는 팀의 핵심 유망주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장기 계약과 월드컵 활약까지 더해진 만큼 실제 이적료는 4,000만~5,000만 유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첼시는 게심 야신을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미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금 영입한다면 향후 훨씬 높은 이적료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거래는 멀티클럽 시스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성장한 유망주가 첼시로 직행하는 그림이 현실화될 경우, 두 구단의 협력 모델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 자신의 전술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키운 게심 야신이 그 계획의 핵심 퍼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