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되었다.
올리세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이 진전되었으며, 이적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 최종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몇몇 클럽들이 막판 영입 경쟁에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세부사항을 마무리 짓기 전까지는 계약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2월에 올리세 영입을 위해 움직였지만, 다른 포지션 강화가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후순위로 밀려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유나이티드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바이언 뮌헨과 5000만 유로의 계약을 논의 중이다.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경우, 그는 전 아약스 감독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리세를 영입하면, 새로 영입된 감독 뱅상 콤파니와 스포츠 디렉터 맥스 에벌의 체제 아래, 자말 무시알라, 레로이 사네, 해리 케인과 함께 전방을 이끌 계획이다. 추가로, 바이에른은 미드필더로 사비 시몬스와 주앙 팔리냐의 영입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