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벤피카의 원더키드인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꽤 오랫동안 19세의 네베스와 연결되어왔으며, 그들은 여러차례 네베스의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터들을 파견했다. 맨유는 지난 화요일 라이벌인 스포르팅 CP와 벤피카의 경기에도 스카우터들을 파견했고, 그들은 그의 플레이에 다시한번 깊은 인상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에 대한 분명한 관심으로 맨유는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그들은 이번 여름 그를 최우선 타겟들중 하나로 삼았고, 그의 이적료 예산으로 1억 유로 이상을 할당했다. 이는 2016년 폴 포그바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 지불한 클럽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는 액수다.
맨유는 네베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좋은 파트너쉽을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루노는 이전에 네베스가 ‘큰 점프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그의 빅리그 진출을 지지한바 있다.
벤피카측은 그의 몸값으로 그의 바이아웃 가격인 1억 290만 파운드를 요구할것으로 보이지만, 맨유는 현재 임대를 나가있는 알바로 카레라스의 완전 영입을 제안하는등 몸값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