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24세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은 유나이티드의 수비 강화를 위해 중요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클럽 간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데 리흐트는 구체적인 타겟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함께 일한 경험이 있어 재회를 환영할 것이다. 데 리흐트는 2027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되어 있으며, 이적 비용은 현실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의 자라드 브란트웨이트를 3,500만 파운드 + 800만 파운드의 추가 조건으로 제안했으나, 에버튼은 7,000만 파운드 이하로는 판매를 원하지 않아 협상 중이다. 또한,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와 릴의 레니 요로와 같은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데 리흐트와 브란트웨이트의 영입은 독립적인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수비수를 한 명 혹은 두 명 영입할 수 있을지는 재정 확보와 스쿼드 공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선수들의 이적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