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민 로페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소문에 관심이 없으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페르민에게 3,000만 유로(약 430억 원) 제안을 했으나, 바르셀로나는 이를 거절하고 높은 금액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민은 Relevo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을 읽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 바르셀로나에 있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Mundo Deportivo에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위해 페르민과 왼쪽 풀백 알레한드로 발데를 등록했으며,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비토르 로케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 페르민은 바르셀로나와 오랜 기간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올 로메우는 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으며, 전 소속팀 지로나가 그와 재회하길 원하고 있다. 세르지 로베르토의 계약은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