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볼로냐의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세의 칼라피오리는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이었으나, 그의 뛰어난 경기력으로 인해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이 주목하게 되었다.
칼라피오리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0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으로 상승했으며, 볼로냐는 바젤과의 계약에 따라 판매 수익의 40%를 나눠야 한다. 유벤투스는 그의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스널과 토트넘 핫스퍼는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칼라피오리의 잠재적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칼라피오리를 관찰했으며, 그가 전 세계 최고의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려는 계획의 일부로 간주되고 있다.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클럽 주장이었던 나초 페르난데스를 잃었고,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스쿼드에는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만이 남아 있다. 릴의 레니 요로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큰 진전이 없다.
볼로냐는 칼라피오리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제안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계약된 그를 통해 최대한의 이적료를 얻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