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10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 오른쪽 윙어로 전환된 가르나초는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현재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인 가르나초는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이는 놀라운 일이다. 알 힐랄은 또한 카세미로의 영입도 고려 중이며, 가르나초와 함께 팀의 젊은 인재들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알 힐랄은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를 제치고 14점 차로 우승했다. 네이마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등과 함께 가르나초의 영입을 통해 팀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