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바클리가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30세의 미드필더인 바클리는 루튼 타운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강등에도 불구하고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빌라가 그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가장 강하게 보여왔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몇 주 전 빌라가 루튼 타운과 로스 바클리에 대한 구두 합의를 이뤘으며, 이적료는 약 £5m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수 측과의 합의는 아직 남아있었지만, 며칠 전 로마노는 빌라가 바클리와의 개인 조건 합의를 위한 공식 협상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업데이트했다.
최근 Football Insider는 에메리 감독이 바클리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의 감독은 바클리에게 자신의 계획 속에서 어떻게 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대면 회담을 가졌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즈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냈고, 제이콥 램지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늘 오전 그를 위한 첫 입찰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