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의 아데몰라 루크먼을 이번 여름에 영입하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51m(약 8,500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소식이다.
전 에버턴, 풀럼,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루크먼은 2021/22 시즌 레스터에서 임대 생활 동안 26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그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에서 커리어를 다시 꽃피우고 있다.
루크먼은 2022/23 시즌 시작과 함께 베르가모에 위치한 아탈란타에 합류한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78경기에 출전해 32골과 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23/24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이러한 활약은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거대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이번 여름 루크먼 영입을 검토 중이다.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아탈란타는 루크먼의 가격을 €60m(약 £51m)으로 책정했으며, 영국의 세 클럽 모두 이 요구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루크먼의 현재 트랜스퍼마크트 가치가 €40m(약 5,680억 원)으로, 레스터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할 당시인 2년 반 전의 €9m에서 빠르게 상승했다. 아탈란타가 루크먼의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면, 이는 그들이 2022년에 RB 라이프치히에서 루크먼을 영입할 때 지불한 €15m(약 2,130억 원) 대비 상당한 이익을 의미한다.
루크먼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23번의 출전과 6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