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타겟인 빅토르 교케레스가 그의 독특한 골 세리머니의 비밀을 마침내 밝혔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교케레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코벤트리 시티에서 이적한 후 유럽 여러 클럽, 특히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케레스는 손가락을 엇갈리게 하여 마스크를 만드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내가 마스크를 쓴 후에야 사람들이 신경 썼다 (Nobody cared until I put on the mask)”는 베인의 대사와 함께 그의 골과 세리머니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베인은 DC를 대표하는 빌런중 한명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등장한바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베인이 쓰고 있는 마스크가 교케레스의 세러모니 동작과 거의 일치한다.
교케레스는 지난달 자신의 미래에 대해 “축구는 예측할 수 없다. 나는 계약이 있고, 남아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교케레스는 이전에 브라이튼에서 뛰었으며, 세인트 파울리, 스완지, 코벤트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1년 코벤트리에 완전 이적한 후, 50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주목받았다. 스포르팅은 지난해 여름 그를 영입했고, 그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8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코벤트리는 그의 이적료의 15%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