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우가르테는 지난해 여름 5,200만 파운드(약 882억 원)에 스포르팅 CP에서 PSG로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해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그리고 스트라이커를 영입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새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가 이를 강조했으며, 우가르테는 특히 수비에서 안정감을 제공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맨유는 에버튼의 자라드 브란스웨이트와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제 영입도 검토 중이다.
우가르테는 파리에서 한 시즌만을 보낸 후 이적할 가능성이 있으며, 맨유는 그의 공격 차단 능력과 수비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카세미루의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의 보강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