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지만, 동시에 미래 축구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이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Transfermarkt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1세 이하(U-21) 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 기준 최고의 원더키드 20명을 선정했다. 총 86명의 U-21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는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단연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었다.
야말, 세계 최고 가치
라민 야말은 2억 유로의 시장가치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성인 선수들을 포함한 월드컵 참가 선수 전체에서도 공동 최고 수준의 가치다. 이미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야말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주앙 네베스(1억 4,000만 유로), 프랑스의 데지레 두에(1억 2,000만 유로)는 PSG의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하며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들의 강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순위에서 여러 명의 유망주를 배출했다.
아르다 귈러가 9,000만 유로로 5위에 올랐고, 아르헨티나의 니코 파스는 8,000만 유로로 10위,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은 6,000만 유로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귈러는 튀르키예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최고 유망주는 디오망데
이번 순위에서 아프리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코트디부아르의 얀 디오망데다.
RB 라이프치히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디오망데는 9,000만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전체 4위에 올랐다. 아프리카 선수로는 유일하게 TOP10에 포함됐다.
2026 월드컵 최고 유망주 TOP 20
| 순위 | 선수 | 국가 | 시장가치 |
|---|---|---|---|
| 1 | 라민 야말 | 스페인 | 2억 유로 |
| 2 | 주앙 네베스 | 포르투갈 | 1억 4,000만 유로 |
| 3 | 데지레 두에 | 프랑스 | 1억 2,000만 유로 |
| 4 | 얀 디오망데 | 코트디부아르 | 9,000만 유로 |
| 5 | 아르다 귈러 | 튀르키예 | 9,000만 유로 |
| 6 | 라얀 셰르키 | 프랑스 | 9,000만 유로 |
| 7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 독일 | 9,000만 유로 |
| 8 | 모건 로저스 | 잉글랜드 | 9,000만 유로 |
| 9 | 워렌 자이르에메리 | 프랑스 | 8,000만 유로 |
| 10 | 니코 파스 | 아르헨티나 | 8,000만 유로 |
| 11 | 누누 멘데스 | 포르투갈 | 8,000만 유로 |
| 12 |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 네덜란드 | 8,000만 유로 |
| 13 | 윌리안 파초 | 에콰도르 | 8,000만 유로 |
| 14 | 앙투안 세메뇨 | 가나 | 8,000만 유로 |
| 15 | 아슈라프 하키미 | 모로코 | 8,000만 유로 |
| 16 | 케난 일디즈 | 튀르키예 | 7,500만 유로 |
| 17 | 엘리엇 앤더슨 | 잉글랜드 | 7,500만 유로 |
| 18 | 제레미 도쿠 | 벨기에 | 7,500만 유로 |
| 19 | 엔드릭 | 브라질 | 6,000만 유로 |
| 20 | 라얀 | 브라질 | 6,000만 유로 |
이번 월드컵은 단순히 우승 경쟁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세계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의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미 유럽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야말부터 이제 막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한 디오망데, 엔드릭, 니코 파스까지 수많은 유망주들이 북중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