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이미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에 합의한 데 이어 추가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웨스트햄의 21세 포르투갈 국가대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주요 후보로 떠올랐다.
웨스트햄은 현재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를 약 8000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으며, 서둘러 선수를 매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사우샘프턴에서 약 38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만큼, 구단은 선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웨스트햄의 강등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맨유 내부에서는 페르난데스를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구단 관계자들은 그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젊은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장기적으로 데클란 라이스급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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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양 구단 간 공식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웨스트햄 역시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다. 구단은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관심 구단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스날과 파리 생제르맹 역시 페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선수가 잔류해 즉각적인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힘을 보태기를 원하고 있지만,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상황은 유동적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강한 태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안정적인 패스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가운데 활동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비와 공격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맨유는 이미 에데르송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다. 구단은 아탈란타에 기본 이적료 3400만 파운드와 옵션 380만 파운드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브라질 미드필더는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