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공격진 개편뿐 아니라 수비진 재정비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센터백 보강이 올여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단순한 백업이 아닌 즉시 주전급 자원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리버풀이 검토하고 있는 주요 후보는 곤살루 이나시우, 샘 뷰케마, 루카 부슈코비치, 무릴루로 알려졌다.

① 곤살루 이나시우 – 가장 꾸준하게 연결되는 1순위 후보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스포르팅의 곤살루 이나시우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센터백인 이나시우는 오랫동안 리버풀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다. 무엇보다 왼발잡이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나시우의 왼발 활용 능력은 수비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후방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볼을 전진시킬 수 있어 이라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② 샘 뷰케마 – 경험과 안정감을 갖춘 검증된 옵션
볼로냐 수비수 샘 뷰케마 역시 리버풀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뷰케마는 이나시우처럼 최우선 타깃은 아니지만 구단 내부 리스트에는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다.
그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 전술 이해도를 갖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코나테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압도적인 피지컬과 커버 범위를 고려하면 리버풀이 보다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센터백을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즉시 전력감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③ 루카 부슈코비치 – 미래를 위한 투자
리버풀이 장기적으로 주목하는 이름 중 하나는 크로아티아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다.
아직 공식적인 영입 움직임은 없지만 리버풀은 선수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 빅클럽들은 정상급 유망주들의 몸값이 폭등하기 전에 미리 확보하려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부슈코비치 역시 그런 유형의 선수다.
리버풀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고려한다면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장 코나테를 대체할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미래 수비진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④ 무리요 – 프리미어리그 경험 갖춘 현실적 대안
최근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무리요다.
리버풀은 최근 무리요를 향한 스카우팅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출신 센터백인 그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강한 피지컬과 수비력, 그리고 왼쪽 센터백 역할 수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새로운 리그 적응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후보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