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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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 위해 1200억 원대 제안 준비… 아틀레티코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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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무려 1억2000만 유로에 달하는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과 기회 창출 능력을 보여줬고, 여러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과 별개로 구단 내부에서는 일부 행동 문제를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훈련 지각 문제와 일부 선수들이 느끼는 특별 대우 논란이 구단 내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여전히 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팀 분위기와 규율 역시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알-힐랄이 강력한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사우디 구단은 그린우드를 공격진의 새로운 중심 자원으로 낙점했으며, 1억2000만 유로에 달하는 제안을 통해 경쟁 구단들을 압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만약 실제 제안이 이뤄진다면 마르세유 입장에서도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수준의 금액이 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역시 그린우드를 오래전부터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들은 아틀레티코가 약 1억 유로 규모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알-힐랄이 준비 중인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세유는 어려운 선택을 앞두고 있다. 팀 내 최고의 공격 자원을 유지할 경우 전력은 강화되겠지만, 1억2000만 유로라는 거액은 구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규모다. 해당 자금을 활용하면 여러 포지션을 보강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도 있다.

결국 이번 이적의 성패는 알-힐랄이 실제로 공식 제안을 제출할지, 그리고 그린우드 본인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달려 있다. 만약 사우디 구단의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올여름 가장 큰 규모의 이적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