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의 초특급 유망주 리오 응구모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은 17세 윙어를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적 성사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은 분위기다.
응구모하는 2024년 첼시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유럽 최고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월드컵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캠프에도 초청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현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진 보강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응구모하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왼쪽 측면 자원 보강을 검토 중인 바이에른은 응구모하를 주요 후보로 평가하고 있으며, 선수 측 주변 인물들과 접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인 조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아직 구단 간 공식 접촉도 없는 상태다.

리버풀은 응구모하를 미래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구단은 올해 초 첼시에 지급해야 할 보상금 규모가 결정됐으며, 기본 이적료 280만 파운드에 각종 보너스 조항과 향후 매각 수익의 20%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계약 구조를 갖고 있다. 그만큼 리버풀은 응구모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일부로 계획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공격진 개편을 앞두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떠났고 페데리코 키에사 역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RB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 등 여러 측면 공격수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응구모하 역시 새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구모하는 지난해 9월 리버풀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선수를 장기적인 핵심 전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로서는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응구모하가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받게 될지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