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파 아메리카가 7월 20일 미국에서 개막할 때, 레알 마드리드는 다양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채로 대회를 준비한다. 2023-24 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호드리구, 새롭게 영입한 신예 엔드릭,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 그리고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핵심 선수인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내세운다.
하지만 2024-25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베르나베우에서 더 많은 코파 아메리카 스타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주목해야 할 5명의 레알 마드리드 타겟을 소개한다.
알폰소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들어선 알폰소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운명을 가진 선수로 오랫동안 여겨졌다. 23세의 캐나다 풀백은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보유한 북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 비록 지난 시즌 바이에른이 바이엘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패권을 내주었지만, 데이비스는 5개의 어시스트로 독일 리그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모든 것을 정복한 팀에 포지션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2023-24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최고 영입 중 하나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의 3위 상승과 타이틀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르헨티나 플레이메이커는 지난 여름 브라이튼에서 £3,500만(약 574억 원)에 리버풀에 합류했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와 10번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빛났다. 리버풀 계약에 £6,000만(약 983억 원)의 해제 조항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은퇴하는 토니 크로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그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2024 코파 아메리카의 잠재적인 돌풍 선수 중 하나인 멕시코의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올 여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히메네스는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41경기에서 26골을 기록했다. 그의 뛰어난 클럽 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제 무대에서는 아직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히메네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페예노르트는 8,700만 파운드(약 1,42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수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요 타겟으로 지목됐다. 토트넘은 2022년 아탈란타에서 £4,250만(약 696억 원)을 지불해 로메로를 영입했다. 비록 그의 징계 기록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26세의 로메로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발전했다. 토트넘은 31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한 이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자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기반 아르헨티나 스타 중 하나이다. 24세의 알바레스는 2022년 £1,400만(약 229억 원)에 영입된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103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의 보도에 따르면, 시티는 알바레스를 로드리구와의 부분 교환으로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