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의 스타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아스날의 영입 리스트 최상위로 다시 떠올랐다. 이는 아스날이 주요 미드필더 영입 목표를 놓쳤다는 보도가 나온 후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계약이 12개월 남은 토마스 파티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파티는 이번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TEAMtalk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가나 국가대표 파티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아스날은 그의 판매로 2,5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기대하고 있다.
마르틴 주비멘디는 오랫동안 아르테타가 파티의 대체자로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타는 에미레이트로의 이적에 관심이 없는 듯하다. Football Transfers에 따르면, 아스날은 주비멘디의 에이전트에게 계약 제안을 보냈지만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으며, 이에 북런던 클럽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해 아스날은 대체 미드필더 목표로 눈을 돌리게 되었으며, 그들의 기마랑이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화되었다.
아스날,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 추진
Football Transfers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 문제’로 인해 이번 여름 기마랑이스에 대한 제안을 수락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 규칙 위반으로 인해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3/24 시즌에 각각 6점과 4점이 감점되었다.
기마랑이스는 계약에 1억 파운드(약 1,68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아스날은 뉴캐슬의 재정적 문제를 이용해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러한 합의에 열려 있을 수 있으며, 아스날은 주비멘디를 놓친 후 브라질 출신 기마랑이스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날에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2022년 4,000만 파운드(약 672억 원)에 뉴캐슬에 합류했으며, 클럽을 위해 107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하고 16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기마랑이스는 에디 하우 감독의 팀이 20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리를 확보하고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뉴캐슬의 실망스러운 2023/24 시즌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이적을 강요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마랑이스가 이번 여름 아스날에 합류할지는 궁극적으로 아스날이 제시하는 금액과 뉴캐슬이 다른 선수들을 판매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