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유로 2024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칼라피오리는 토요일, 알바니아를 상대로 이탈리아가 2-1로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 센터백은 자신의 국가대표 첫 공식 출전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찬사를 받았다.
칼라피오리를 영입하려는 관심이 이 경기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최소 다섯 개의 주요 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볼로냐의 센터백 칼라피오리를 영입하는 데 유력한 후보로 남아 있다. 비안코네리는 몇 주 동안 칼라피오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이미 2029년까지 계약 조건에 합의한 상태다. 칼라피오리 또한 유벤투스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볼로냐의 판매 꺼림과 4,000만 유로(약 580억 원)라는 요구 금액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금액은 칼라피오리가 유로 2024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더 오를 수 있다.
첼시
첼시는 최근 칼라피오리의 구애자로 떠오르고 있다. 니콜로 시라에 따르면,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이탈리아와 알바니아의 경기에 클럽 스카우트를 보내 그의 주요 수비 목표를 지켜보게 했다. 마레스카는 칼라피오리를 자신의 수비 라인에 완벽한 추가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티아고 실바의 이탈 후 톱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도 칼라피오리 영입을 고려 중이다.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 아르다 굴러와 같은 세계 최고의 젊은 재능들을 모으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The Athletic은 뉴캐슬이 칼라피오리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리그 팀은 이번 여름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며, 볼로냐에 칼라피오리에 대한 문의를 했다.
바이엘 레버쿠젠
오랜 기간 칼라피오리를 주시해 온 바이엘 레버쿠젠도 있다. 사비 알론소는 이탈리아 선수의 큰 팬이며, 그를 팀에 추가하고 싶어 한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로 시즌을 마쳤다.
칼라피오리는 2023-24 시즌 세리에 A의 돌풍 스타 중 한 명으로, 볼로냐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현대적인 센터백으로서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22세의 칼라피오리는 뛰어난 압박과 경기 읽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볼 사용 능력은 탁월하며, 수비에서 공을 운반하고 미드필드 및 그 이상의 플레이 구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공격적이며 공중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칼라피오리는 전 볼로냐 감독이자 현 유벤투스 감독인 티아고 모타에 의해 왼쪽 수비수에서 센터백으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