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올 여름 빅 네임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려고 마트센을 급히 이적시키려고 했다. 마트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매우 인상적인 6개월 임대 생활을 마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당연히 22세의 마트센을 계속 보유하기를 원했으며, 마트센 또한 독일에 남아있기를 원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왼쪽 수비수에게 이적료 기록을 깨는 것을 주저했다.
이때 아스톤 빌라가 등장했다. 빌라는 코너 갤러거와 존 두란을 위한 첼시와의 대화 중에 마트센의 이름을 언급했다. 버밍엄 클럽은 갤러거에 관심이 있었으며, 첼시는 두란을 스트라이커 명단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갤러거는 유로 2024에 집중하느라 이적 대화를 거부했다.
빌라, 마트센 영입 합의
이로 인해 빌라는 마트센에 집중하게 되었고, The Athletic의 데이비드 오른스틴에 따르면, 이제 첼시와 마트센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한다. 온스타인 기자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두란과의 스왑 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자는 마트센의 방출 조항이 약 4,000만 유로(약 580억 원) 수준으로 만료되었으며, 양측이 그보다 약간 높은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트센은 빌라와 6년 계약에 개인 조건을 합의했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클럽의 첫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앞두고 그의 서명을 강력히 추진했다.
빌라는 이제 이 거래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이적이 두란의 미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마트센은 다음 시즌 빌라 파크에서 축구를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