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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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가 찍었다!’ 토트넘, 로마 특급 유망주 영입전 참전… 뉴캐슬·유벤투스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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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이탈리아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니콜로 피실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실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AS 로마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에서 성숙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피실리를 중원 보강 핵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새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전술 스타일과 잘 맞는 선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데 제르비 감독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를 선호한다. 피실리는 볼 탈취 능력과 빠른 판단력,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토트넘 내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올여름 중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상태다. 특히 최근 코너 갤러거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피실리는 내부 평가 단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경쟁은 치열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피실리를 장기간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하우 체제의 뉴캐슬은 활동량이 많고 수비 기여도가 높은 미드필더를 선호하는데, 피실리가 정확히 그 조건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유벤투스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선수 측과 초기 접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내 경쟁 구도는 로마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로마가 책정한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약 5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으로 평가되지만, 다수 구단이 경쟁에 뛰어들 경우 가격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로마 역시 서둘러 매각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자국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피실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 주도권은 로마가 쥐고 있다.

올여름 토트넘의 중원 개편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피실리가 데 제르비 감독 체제 첫 번째 미래형 미드필더 영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