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펜하임의 신예 스트라이커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영입할 계획이다.
21세의 바이어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3경기 출전해 16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독일의 유로 2024 스쿼드에 합류했으며,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펜하임의 이적료 요구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호펜하임은 바이어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3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호펜하임은 바이어의 뛰어난 성과에 따른 관심으로 인해 이 금액을 책정했으며, 이는 초기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27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맨유와 리버풀의 관심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의 이적 이후 라스무스 회이룬룬과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스트라이커를 추가하려고 한다.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와 경쟁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바이어가 주요 타겟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바이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그들은 2,5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어 실질적으로 경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일지, 그리고 4,000만 유로라는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