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AS 로마의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이번 여름 약 2,500만 파운드(약 420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할 수 있으며,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 여러 클럽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던 아브라함은 모든 대회에서 단 한 골을 기록했으나, 데뷔 시즌 로마에서 27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브라함을 영입할 필요가 있으며, 그의 공중전 능력과 피지컬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국내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브라함에게 토트넘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그의 합류는 팀과 선수 모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