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노아의 골키퍼 요세프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8위에 그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리더십 아래에서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FA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하며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새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와 INEOS는 텐 하흐 감독에게 성공적인 2024/25 시즌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 벨기에 기자 사차 타볼리에리는 맨유가 제노아 골키퍼 마르티네스를 위해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소화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36경기에 출전해 제노아를 11위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그의 활약은 맨유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에 대한 관심도 지속하고 있다. 맨유는 에버턴의 자랏 브랜스웨이트에 대해 £35m 이상의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현재는 다른 옵션을 모색 중이다.
이 외에도 글레이슨 브레머와 장-클레어 토디보도 맨유의 스카우트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맨유는 ‘유나이티드 세금’을 피하기 위해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비 시몬스의 경우, 맨유가 주요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지만, 이 거래에는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