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을 위해 제안을 내놓았다. 발렌시아는 유벤투스와 함께 22세의 잉글랜드 출신 선수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유벤투스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67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으며, 나폴리와 독일의 몇몇 클럽들도 그린우드에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린우드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에릭 텐 하그 감독의 이적 자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협상을 진행 중이며, 그린우드의 동의만 남은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그린우드가 라리가의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그린우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타페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환영과 지원 덕분에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티아고 모타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으며,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발렌시아는 최근 시즌을 9위로 마무리했으며, 이전 시즌에는 강등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