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지난 4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연속으로 차지한 팀을 더욱 개선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암시했지만, 여전히 팀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원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의 미드필드 진영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몇몇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맨시티팬들이 주목해야할 맨시티 관련 이적소식들이다.
맨시티, 사비 시몬스 영입 관심
맨시티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사비 시몬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인 시몬스는 프랑스에서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0골과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현재 시점에서 그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 이유는 매각 시 대부분의 수익이 PSV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그 1 챔피언인 PSG는 시몬스를 1년 더 임대 보낼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도 그를 영입하려는 의향을 보이고 있지만, 시몬스는 “안정성을 목표로” 라이프치히로 복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최신 상황
맨시티는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현재 클럽을 떠나기를 요청할 경우 그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그러나 시티는 기마랑이스의 1억 1700만 유로의 방출 조항 가격을 가치 있다고 보지 않으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 측이 그 가격을 계속 요구할 경우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ESPN은 보도했다.
시티는 6월 말까지 해당 거래를 촉발시킬 시간이 있다.
아스날 또한 이 26세 선수를 주시하고 있지만, 과르디올라의 팀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맨시티, 영입 없이 새 시즌 준비 가능성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 없이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ESPN이 확인했다. 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그리고 에데르송이 모두 팀에 남아 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이 세 명 중 누구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앙 칸셀루와 칼빈 필립스는 이적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에버튼은 필립스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는 아마두 오나나의 대체자로 고려될 수 있다. 오나나는 아스널과 애스턴 빌라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더 선에 따르면 시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보낸 칸셀루에 대해 2500만 파운드 (약 42억 원) 이하의 입찰은 수락하지 않을 것이다.
잭 그릴리쉬, 유로 2024 탈락에 힘들어해
잭 그릴리쉬가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선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결정이 그에게 큰 타격을 준 것 같다. 그는 유로 탈락을 극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